물생활 10년차입니다.
여러가지 담수 물고기들 키워보았으며,
번식도 많이 시켜보고
현재는 자반 어항 2개만 남았습니다.
물생활을 하면서 제일 쓰임세가 많았던
물생활 용품들을 소개해볼께요.
보통 어항을 셋팅하면 기본으로
어항, 여과기, 조명, 뜰채 정도는 구매하는데요.
그밖에 없으면 너무 불편한
용품들을 소개해볼께요.
물생활을 시작하시는분이라면
주문할때마다 배송비가 드니까
처음에 한꺼번에 구매하는게 좋아요.
1. 환수통
환수할때 어항옆에 걸쳐놓고 쓸수 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만원 조금 넘는듯 해요.
환수는 수돗물받아서 24시간 지나서 넣어주는 편이구요.
물보충할때는 그냥 넣어주기도 해요
밑에 수도꼭지 모양으로 물이 조금씩 들어갈수 있도록
조절 할수 있어요.
2. 사이펀
사이펀은 환수할때 물뺄때,
바닥 찌꺼기 제거할때 쓰이는데요.
물만 빠르게 뺄때는 큰싸이펀
바닥찌거기 제거할때는 작은싸이펀을
사용하고 있어요.
어항이 작고 하나만 사려면
작은사이펀을 추천드려요
가격은 5000원 이하
다이소에도 팔더라구요.
3.스포이드(45cm)
스포이드는 찌꺼기같은게 보일때 빼내는 역할인데요.
이게 없으면 손을 넣거나 사이펀을 사용해야 하는데
불편합니다.
저는 45cm 짜리 스포이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작은어항은 높이가 30정도 되니까
길이에 맞춰서 사야해요 작은거 사면 어항에 손이 닿거든요.
4. 핀셋(45cm)
핀셋 역시 어항안에 이물질이나 구조물 조정할때 쓰이는데요.
스포이드랑 동일하게 어항높이에 맞춰서 사야합니다.
저는 45cm 사용하고 있어요.
5. 타이머 콘센트
조명을 설치하고
수초를 키운다면 더더욱 필요하구요.
시간을 맞춰 놓으면
원하는시간에 켜지고 꺼지고 하지요.
저같은 경우는 음성수초를 키우고 있어서
강하지 않은 조명으로
오전 5시간, 저녁 5시간 켜주고 있어요.
6. 스크래퍼
스크래퍼는 경우에 따라 틀린데요.
저희집에
새우항에는 스크래퍼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새우가 이끼리를 다 먹어서
이끼가 낄틈이 없거든요.
그런데 다른어항에는 이끼가 껴서
지저분하면 환수할때 한번씩
스크래퍼로 닦아 줍니다.
환수할때 닦는 이유는 이끼찌꺼기를
환수할때 같이 빼주기 때문이에요.
스크래퍼도 사이즈가 있는데요.
될수있으면 큰거를 사세요.
작은거 사면 은근히 귀찮습니다.
이정도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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