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앵무 키우기(혈앵무 적응기, 혈앵무 흑반점)

 

1자반에 혈앵무를 키운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혈앵무를 키우면 새우나 안시 같은 어종과 합사가 힘들기 때문에

이끼가많이 끼고 있어요.

벽면에 난 이끼는 환수할때 스크래퍼로 한번씩 닦아 주구요.

돌이난 이끼는 바로 옆에 있는 체리새우항에 넣어주면

새우들이 없애주고 있습니다. 

 

*혈앵무 흑반점이 생기는 이유 

혈앵무를 처음에 대려왔을때는 적응 못하였는데요.

어항 가까이가면 귀신이라도 못듯이 지랄발광을 하면서

단체로 구석으로 가서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흑반점이 생기더라구요.

찾아보니 흑반점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대려왔을땐 한달정도 적응못해서 

스트레스였습니다. 흑반점도 보기 싫구요.

 

그런데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더니

스트레스를 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흑반점이 깔끔히 없어졌더라구요.

그래도 적응을 못해서 가까이만 가면

또 지랄발광을 하면서 구석으로 숨었습니다. 

 

*혈앵무 적응

혈앵무 적응에 대해 검색해보면

이런 고민을 가진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우연찮게 적응을 하게 되었는데요.

적응시키는 방법은 도움을 주는 활달한 물고기는

합사하는 방법이였습니다.

옆 새우항에 구피와 네온테트라가 한마리씩 있었는데요.

새우번식을 위해서 할수없이

혈앵무 어항에 넣었습니다. 혈앵무3+네온1+구피1

네온과 구피가 투입되자 혈앵무들이 

다른물고기들이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걸 봐서

그런지 이틀만에 적응을 하더라구요.

 

위방법이 캐바캐 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한달동안 적응못하다가 신기하게 이틀만에 적응했어요.

 

구피와 네온테트라는 혈앵무에 치여서 오래가지 못하고

용궁으로 가버렸습니다. 

 

물고기가 크다보니 똥도 많이 싸는데요.

퇴근하면 항상 똥을 치워주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똥치우는 영상한번 공유 해봐야겠어요.